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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지식&정보/과학

점이 생기는 이유

by Baeck 2022.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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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은 왜 생기는 걸까?

점이 생기는 이유는 선천적인 이유와 후천적인 이유가 있다. 선척적인 이유는 부모로부터 물려받는 경우이다. 태어났을 때는 보이지 않다가 성장하면서 서서히 드러나는 경우도 있으며 부모님이 점이 많다면 그 자식도 점이 많을 확률이 높다. 후천적인 이유는 우리 피부는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멜라닌 세포가 분포된다. 이때 멜라닌 세포가 한 곳에 밀집되어 과하게 분포되어 점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멜라닌 세포란?

1차적으로 우리의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 시 피부를 보호해주는 역할 한다. 멜라닌은 흑갈색을 띠고 있으며,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어 검게 변하는 현상 또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이 분포되어 나타나는 현상중 하나이다. 멜라닌 세포는 점뿐만 아니라 기미, 주근깨, 검버섯에 원인이기도 하다.

점의 모양

일반적인 점의 모양은 대부분 동그란 원형을 띄고 있다. 그러나 점을 대칭으로 잘라 놓고 봤을 때 좌우 모양이 뚜렷하게 비대칭이라면 피부암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해 보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점의 경계선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에도 피부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는 어디까지가 점이고 어디까지 점이 아닌지 구분이 어려우며 점의 크기가 6mm 이상의 큰 점인 경우에 해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점의 색깔

점의 색깔은 보통 검은색이나 갈색을 띄고 있다. 빨간색 점의 경우는 점이 아닌 혈관종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는 혈관이 과도하게 증식하면서 생기는 양성 종양이다. 체리빛을 띤다고 하여 체리 혈관종이라고 불리며 나이가 들수록 많이 생겨난다. 체리 혈관종이 과도하게  많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방문해 보는 것이 좋다. 또한 하나의 점이 다양한 색상을 가지고 있다면 이 또한 피부암일 경우가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해 보는 걸 권장한다. 하얀색 점의 경우는 멜라닌 세포가 부족하여 생기는 경우로 백반증이라 불린다. 자외선 노출에 취약하며 이 또한 병원 방문을 권장한다. 

 

점의 크기

일반적인 점은 평균 1mm 정도의 크기이다. 갑자기 생겨난 점의 크기가 6mm 이상이거나 혹은 점이 점점 커지면서 6mm 이상이 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보는 것이 좋다. 자가진단 방법은 연필에 둥근 부분이 6mm 정도이니 이 부분을 점에 대고 비교해보면 된다. 또 점이 생긴 곳이 간지럽거나 피가 난다면 병원을 방문해보길 권장한다.

 

여드름이 점이 되는 경우

여드름이 점으로 바뀌었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여드름은 점이 되지 않는다. 다만 여드름이 생기면 피부염증이 발생하고 이를 회복하는 과정에서 색소침착이 일어나 점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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