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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지식&정보/드라마

오징어게임 인물 스토리 기훈(이정재),스포있음

by Baeck 2021.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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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훈(이정재) 스토리

성기훈 신상정보

주인공 기훈의 나이는 47세다. 10년 전 회사 구조조정으로 희망퇴직 후 치킨집과 분식집을 열었지만 모두 실패해 현재 대리기사로 일하고 있다. 3년 전 부인과 이혼하고 둘 사이에는 10살 딸이 있다. 부인은 재혼을 했으며 딸은 부인이 키우고 있다. 기훈에게는 사채 1억 6천만 원과 은행 대출 2억 5천5백만 원에 빚이 있다. 현재 노모와 함께 살고 있으며 노모는 노상에서 채소, 나물을 팔아 돈을 번다.

게임 참가전 사진을 찍는 기훈

노모 등골 빼먹는 한심한 인간

기훈은 노모 몰래 노모가 숨겨둔 체크카드에서 50만 원을 인출해 경마장을 간다. 그곳에서 456만 원을 따게 된다. 하지만 소매치기를 당해 돈을 잃어버리고 사채꾼들에게 붙잡혀 신체포기 각서까지 쓰게 된다. 딸에 생일이지만 딸에게 선물 하나 해줄 돈도 없다. 딸에게 생일선물로 떡볶이를 사주고 돌아오다 지하철에서 한 남자(공유)를 만나게 된다. 남자는 딱지치기로 승리할 시 10만 원을 주는 게임을 제안한다. 돈이 없는 기훈은 질 때마다 남자에게 따귀로 10만 원을 대신한다. 따귀를 수도 없이 맞아 볼이 빨갛게 달아올랐지만 돈을 딴 기훈은 기분이 좋다. 남자는 기훈에게 이런 게임으로 큰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제안한다. 하지만 기훈은 남자가 다단계일 거라고 의심한다. 믿지 않는 기훈에게 남자는 기훈의 개인 신상정보를 술술 말하며, 게임에 자리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명함을 주고 떠난다. 집으로 돌아온 기훈은 노모에게 자신의 딸이 내년에 미국으로 이민 간다는 말을 듣게 된다. 딸이 미국으로 간다면 기훈과 노모는 다시는 딸을 볼 수 없을 거란 걸 알고 있다. 기훈을 돈을 벌어 딸을 데려오기 위해 게임에 참가를 결심한다.

 

 

오징어 게임에 참가

약속된 장소에 봉고차 한대가 온다. 봉고차를 타자 수면마취가스가 퍼져 기훈은 잠이 든다. 기상음악 소리에 눈을 뜬 기훈은 낯선 침대에 누워져 있다. 주변을 둘러보니 많은 사람들이 자신과 같은 상황이다. 게임에 참가한 사람은 총 456명이며, 기훈의 번호는 456번이다. (기훈이 경마에서 딴 돈도 456만 원이었다. 456에 어떤 떡밥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그냥 복선이었는지는 의문이다.) 그곳에서 기훈은 자신을 소매치기했던 소녀 새벽(정호연)과 동네 친한 동생이었던 준호(위하준)를 만나게 된다. 첫 번째 게임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모두가 그렇듯 기훈 또한 아무 생각 없이 게임에 임한다. 그러나 잠시 후 룰을 어긴 사람들이 총에 맞아 죽어나간다. 기훈 역시 죽을 고비가 있었지만 알리(아누팜 트리파티)에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고 게임을 통과한다. 게임에 통과한 사람은 201명. 목숨이 걸린 줄 몰랐던 사람들은 항의하기 시작한다. 게임을 이어나갈 것인지 아니면 그만둘 것인지 찬반투표가 시작된다. 그때 머리 위 상금이 모이는 돼지 저금통으로 탈락한 사람 1명당 1억씩 측정한 255억에 돈다발이 쌓인다. 그걸 본 사람들에 마음은 흔들린다. 하지만 찬반투표 결과는 1표 차이로 게임이 중단되고 기훈은 일상으로 돌아온다.

게임보다 더 지옥 같은 현실

죽지 않고 돌아왔지만 살아도 산 게 아니다. 기훈의 현실은 너무나도 참혹하다. 갚아야 할 빚더미와 엎친데 덮친 격으로 노모는 당뇨로 병원에 실려간다. 병원비 때문에 치료를 받지 않고 나오는 노모. 기훈은 노모를 치료할 돈을 빌리기 위해 친구를 찾아가지만 돈도 못 빌리고 친구 와이프에게 눈칫밥만 먹고 돌아오게 된다. 결국 전 와이프를 찾아가게 되는 기훈. 와이프와 대화 중 집으로 현 남편이 아이들과 들어온다. 기훈이 급히 인사 후 나가지만 기훈의 사정을 듣고 쫓아 나온 현 남편은 기훈에게 200만 원을 건네며 안 갚아도 되니 다신 자기 가족을 찾아오지 말아 달라고 말한다. 자존심이 상한 기훈 은전 남편을 주먹으로 때리고 돈을 내팽개치는데 그 장면을 딸이 목격한다. 참단 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온 기훈. 현관문에는 오징어 게임 명함이 꽂혀 있다.

게임에 재 참가하는 기훈

현실에서 아무리 발버둥 쳐도 지금의 상황을 벗어날 수 없다. 살아도 사는 게 아니다. 기훈은 결국 게임 재참가를 하게 된다. 게임으로 다시 돌아온 사람들은 187명이다. 14명을 제외하곤 대부분이 게임으로 돌아왔다. 돌아온 모두에게 현실이나 이곳이나 별반 다를 게 없었을 것이다. 기훈은 친분이 있는 사람들끼리 모여 자연스럽게 팀을 만든다. 앞으로 어떤 게임을 할지 모르기 때문에 서로가 협력하기 위함이다. 기훈의 팀에는 기훈, 상우, 일남, 알리 이렇게 네 명이 모이게 된다.

오징어게임 등장인물

달고나 뽑기 게임

두 번째 게임이 시작됐다. 놀이터처럼 꾸며진 세트장 그곳에 네 개의 문이 있다. 문마다 각각 동그라미, 세모, 네모, 우산 모양이 그려져 있다. 기훈팀은 네 명 각각 한 곳으로 향하기로 하고 기훈은 우산 모양 문으로 간다. 문이 열리자 안에서 달고나가 나온다. 문에 모양이 그대로 달고나에 새겨져 있다. 가장 어려운 우산 모양. 기훈은 열심히 바느질을 하지만 쉽지 않다. 달고나를 들어 천장에 라이트에 비추어보니 우산 모양 선 사이로 빗이 새어 들어온다. 기훈은 그때부터 미친 듯이 달고나 뒷면을 혀로 핥기 시작한다. 가까스로 두 번째 게임도 통과한 기훈. 기훈팀 네 명 모두 두 번째 게임을 통과하고 숙소에서 만나게 된다.  

진짜 게임은 이제부터다

탈락한 인원 79명, 남은 인원은 108명이다. 게임 주최 측은 일부러 먹을 것으로 참가자들 간에 마찰을 만들고 그들 간에 살인이 나도록 유도한다. 마찰이 폭력이 되었고 한 사람이 죽었다. 기훈은 사람이 죽었다며 주최 측에 항의하지만 전광판에 108이 107로 바뀌고, 돼지저금통에 1억 원이 추가된다. 사람들은 암묵적으로 살인이 허용된다는 걸 알게 된다. 밤이 되면 서로 죽이기 위한 살육이 시작될 것을 예상한 기훈의 팀은 이를 대비한다. 불이 꺼지자 살육이 시작됐다. 이때 기훈은 새벽(정호연)을 도와주게 되어 새벽 또한 한 팀이 되게 된다. 

줄다리기 게임

이번 게임은 단체전이다. 10명씩 팀을 짜야한다. 기훈의 팀은 현재 건장한 남자 셋, 할아버지 하나, 여자 하나, 이렇게 다섯이다. 대부분의 게임은 남자들에게 유리하기에 기훈팀은 어떤 게임일지 모르지만 나머지 멤버 5명을 남자들로만 구성하려 했다. 하지만 남자 셋, 여자 둘이 추가된 10명 되게 된다. 이번 게임은 줄다리기 게임. 높은 곳에 올라가 줄다리기를 해서 지는 팀은 바닥으로 추락하여 즉사하게 된다. 기훈팀에게는 약자가 많은 기훈팀에게는 절대적으로 불리한 게임이다. 대진운도 좋지 않다. 기훈팀과 맞붙는 팀은 전원이 남자다. 하지만 할아버지에 전략과 상우에 재치로 기훈팀은 이번 게임에서도 살아남게 된다. 

 

 

 

정들어가는 사람들

기훈은 생사를 넘나들며 함께해온 팀원들과 정이 들어간다. 그중 1번 할아버지와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가 의지하고 친해지게 된다. 4번째 게임은 둘씩 짝을 지어야 하는 게임. 앞서 줄다리기 게임에서 느꼈듯이 대부분은 힘이 세고 운동신경이 좋은 남자들끼리 팀을 이루려 한다. 여자와 노인은 기피대상이다. 기훈 역시 그러했다. 정이 들었다가도 자신의 목숨이 걸려있는 게임 앞에서는 자신이 살기 위해 어제의 동료도 버리고 유리한 길을 찾아갈 수밖에 없다. 하지만 기훈은 돌아왔다. 모두가 자신이 살 길을 찾아 서로에게 유리한 사람들끼리 짝을 지을 때 구석에 혼자 앉아 있던 1번 할아버지를 찾아가 짝이 되어달라고 요청한다. 모두가 생존을 위해 인간의 기본적인 윤리나 양심을 팔아버릴 때 기훈만은 그러지 않았다.

 

잔인함 그리고 추악함

게임은 너무나도 잔인했다. 서로가 믿고 의지할 사람을 골랐는데 구슬을 각자에게 20개씩 지어준다. 그리고 게임을 해서 서로의 구슬을 한 명이 다 가져와야 살아남는다. 게임이 시작되고 할아버지에게 치매 증상이 온다. 제 한 시간 안에 할아버지와 게임을 끝내야 살 수 있는데 치매가 온 할아버지는 도통 게임을 할 생각이 없다. 죽음이 두려운 기훈은 할아버지에게 온갖 화를 내며 게임을 하자고 한다. 기훈 또한 죽음 앞에 살인이라는 행동에 거리낌이 없어지는 부분이다. 결국 할아버지와 홀짝 게임을 하게 되는 기훈. 기훈은 할아버지에게 구슬 1개를 빼고 홀짝 게임에서 모두 잃는다. 나머지 하나마저도 게임에 져서 할아버지에게 줘야 되는 상황, 할아버지가 묻는다. 방금 내가 뭐라고 했지? 치매 증상이 있는 할아버지는 자신이 게임에 이겨놓고도 홀이라고 했는지 짝이라고 했는지 기억을 하지 못한다. 죽음 앞에 기훈은 거짓말을 한다. 그리고 할아버지의 구슬을 거의 빼앗아 온다. 기훈은 할아버지의 구슬을 모두 빼앗았다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할아버지는 주머니에 구슬이 하나 남아 있었다. 치매인 할아버지는 또다시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시작한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기훈은 할아버지에게 제발 게임을 하자며 사정사정을 한다. 그때 할아버지가 제안을 한다. 자신의 남은 구슬 하나와 기훈이 가지고 있는 구슬 모두를 가지고 단판 게임을 하자고, 기훈은 그런 게 어디 있냐며 할아버지에게 화를 낸다. 그러자 할아버진 조금 전 기훈이 자신을 속였던걸 얘기한다. 할아버지는 치매 인척 하고 있었지만 사실은 모두 알고 있었다. 할아버지는 남은 구슬 하나를 기훈에 손에 쥐어주며 가지라고 한다. 그리고 오징어 게임 명대사인 "우리는 깐 부자나"라고 말한다. 기훈에게 고맙다며 자신의 목숨을 포기하는 할아버지. 기훈은 눈물을 흘리며 할아버지를 돌아서고 정신을 차리게 된다.

 

강화유리와 일반 유리 확률은 반반

남은 사람은 16명, 1번부터 16번까지 마네킹에 번호가 적힌 조끼가 입혀져 있다. 어떤 번호의 조끼를 입을지 선택해야 한다. 기훈은 망설이다 1번과 16번이 남게 된다. 1번을 고르려는 순간 기훈에게 자신이 1번을 고르게 해 달라는 남자의 부탁의 기훈은 1번을 포기하고 16번을 고르게 된다. 이번 게임은 두 개에 유리가 있다. 그중 하나는 강화유리고 하나는 일반 유리이다. 일반 유리를 밟게 되면 유리가 깨져 추락해서 죽게 된다. 그렇게 18번을 건너가야 한다. 맨 마지막 사람이 가장 유리한 게임이다. 1번을 고를 뻔했던 기훈은 운 좋게 16번이 되어 이번 게임에서도 살아남게 된다.

 

최후에 게임

남은 인원은 세명. 기훈, 상우, 새벽이다. 기훈은 전 게임에서 상우가 아무렇지도 않게 앞사람을 밀어 떨어트리는 모습을 보고 상우에게 분노를 느낀다. 세명에게 최후에 만찬이 주어진다. 고급 스테이크와 와인을 주고 식사를 마치자 그들 앞에 나이프 하나만 남겨두고 모든 걸 치운다. 서로가 죽이는 걸 허용한다는 의미다. 셋은 대기실에서 서로에게 최대한 멀리 떨어져서 경계한다. 기훈은 새벽에게 다가간다. 새벽이 식사도 하지 않고 뭔가 건강이 안 좋아 보인다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새벽은 유리 건너기 게임이 끝나고 유리가 폭파할 때 파편이 배에 날아와 꽂힌 걸 숨기고 있다. 상우는 새벽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다음 게임에서 서로 도와주자며 그러면 상우를 이길 수 있다고 제안한다. 그리고 돈을 서로 반반씩 가지고 나가자고 한다. 기훈과 새벽은 그 돈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서로에게 얘기를 하고 기훈은 자신의 어머니 얘기를, 그리고 새벽은 고아원에 혼자 있는 동생 얘기를 하게 된다. 그리고 새벽은 기훈에게 부탁한다. 우리 누가 됐든 돈 가지고 나가는 사람이 서로의 가족을 챙겨주자고. 기훈은 왜 그런 소리를 하냐며 나무라지만 새벽은 그냥 그렇게 해달라고 한다. 둘에 대화 도중 상우를 주시하고 있던 기훈은 상우가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잠이 든 걸 포착한다. 그리고 그를 죽이려고 다가가는데 새벽이 그러지 말라며 기훈을 말린다. 한계에 다다른 새벽은 결국 쓰러지고 그제야 새벽이 다쳤다는 걸 알은 기훈은 문을 두드리며 도움을 요청한다. 문이 열리자 관리자들이 시체를 담는 관을 들고 들어온다. 기훈이 구조를 요청하는 사이 상우가 새벽을 죽인 것이다.

 

오징어 게임

마지막 게임은 오징어 게임이다. 기훈과 상우는 어릴 적 동네에서 같이 자란 형, 동생 사이다. 상우는 기훈이 새벽을 살리기 위해 게임을 포기할까 봐 자기 손으로 새벽을 죽였다고 말한다. 기훈은 상우에게 새벽이 아니었으면 넌 벌써 칼에 찔려 죽었을 것이라고 한다. 456명 중 남은 건 둘뿐이다. 서로가 느끼는 감정은 같다. 이 게임에 참여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자신들이 살기 위해선 살인을 해야만 했다. 살기 위해서 살인이 당연시되는 곳. 기훈은 그럼에도 마지막까지 인간으로서 지녀야 할 양심을 가지고 있었고, 상우는 모든 걸 놔버렸다. 기훈과 상우는 서로 죽이기 위해 게임을 시작한다. 결국 기훈이 게임에 승자가 되지만, 기훈은 돈을 포기하고 상우를 살리려 한다. 하지만 상우는 기훈이 어떤 사람인지를 잘 알고 있다. 포기하려는 기훈을 대신해 스스로 자기 목에 칼을 찔러 넣고 자신에 어머니를 부탁한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게임을 우승하고 집으로 돌아온 기훈. 그 앞에는 싸늘하게 시체가 되어 누워있는 노모가 있었다. 1년이 지났다. 기훈은 우승상금으로 받은 돈을 한 푼도 쓰지 않으며 폐인처럼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기훈에게 꽃을 팔아달라며 한 할머니가 다가온다. 기훈은 할머니에 꽃을 사주고 그 꽃에는 명함이 있었다. 어떤 장소로 몇 시까지 와달라는 메시지가 적혀있었으며 보낸 이는 당신의 깐부로부터 라고 적혀 있었다. 기훈은 그곳을 찾아갔고 그곳에는 일남 할아버지가 병상에 누워있었다. 게임에 주최자가 일남 할아버지였다는 게 밝혀지는 순간이다. 진실을 알려달라는 기훈에게 할아버지는 다시 게임을 제안한다. 창밖으로 눈이 날리고 길거리에 한 노숙자가 쓰러져있다. 정해진 시간까지 누군가가 그 사람을 도와주면 모든 진실을 알려주겠다는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기훈에게 묻는다. 아직도 사람을 믿나? 기훈도 묻는다 왜 날 살려줬지? 할아버지는 자신의 이름과 그리고 머리에 종양이 있는 것 모두 다 진실이라고 한다. 그리고 사는 게 재미가 없었는데 기훈과 같이 게임을 하는 순간 어릴 적 친구들과 놀이를 한 순간으로 돌아간 것처럼 재미있었다고 말한다. 기훈은 할아버지에게 추궁한다. 재미? 사람의 목숨을 가지고 하는 그런 게임이 재미있냐고, 하지만 할아버지는 말한다. 자기는 누구에게도 강요하지 않았다고. 모두가 자신들에 선택이었다고. 할아버지가 제안한 마지막 게임은 노숙자를 발견했던 사람이 경찰이 데리고 오며 기훈이 승리하지만 할아버지는 눈을 감는다. 기훈은 새벽과의 약속을 지킨다. 고아원으로 가 새벽의 동생을 데리고 와서 상우의 어머니에게 딸을 만나러 미국 갔다 올 동안만 맡아달라고 한다. 그리고 아이에 짐인 것처럼 캐리어도 같이 건네주는데 그곳에는 돈이 가득 차있고 상우에게 빌린 돈이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다. 지하철을 타러 공항으로 가던 중 상우는 자신과 딱지치기를 하고 명함을 건네주었던 공유를 보게 된다. 공유는 누군가와 딱지치기를 하고 있다. 반대편 정거장에 있던 상우는 그에게 달려가지만 공유는 이미 떠났고 공유와 게임을 한 사람에게서 명함을 뺏는다. 비행기를 타야 하지만 상우는 결국 그 명함으로 다시 전화를 걸고 오징어 게임은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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